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8.13 11:30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소상공인을 노사가 협력해 돕고자 피해기업에 대한 임직원 바자회를 실시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진행한 1차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여 업체 및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2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16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

1·2차 바자회 총 판매규모는 15억원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차 바자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여 업체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며 "피해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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