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8.13 12:15
광주시청
광주시청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로 2월부터 중단됐던 시민정보화 교육을 9월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집합교육으로 시민정보화 교육을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발생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개설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사진·동영상 편집, 컴퓨터기초, 블록코딩, 한글·엑셀 기초 등으로 편성했으며 ZOOM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정보화 교육에 참여자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해 알기 쉬운 기초 과정으로 편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온라인 교육의 정착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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