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8 09:12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추진이 완료됐고, 시설별 제한인원수 대비 실 이용자수가 낮아 추가적인 이용 제한의 필요성이 낮은 공공 문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일부 개방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 1056개소 중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이음터, 우리꽃식물원, 장애인복지관 등 71개소에 대해 정상 운영 및 일부 개방하고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모두누림센터 등 나머지 공공시설 985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화성시는 2단계 격상 시행기간 중 방역수칙 의무 이행 대상시설에 대한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점검하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일부 운영현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중앙부처·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분야별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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