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18 08:57

장준하 선생 45주기 추모식 참석

염태영 후보가 장준하 선생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염태영 후보 캠프)
염태영 후보가 장준하 선생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염태영 후보 캠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장준하공원에서 엄수된 장준하 선생 45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엔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 여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공식 추모제가 아닌 화성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화성연구회 회원 일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태영 후보는 "독립운동과 박정희 군사독재에 저항한 장준하 선생의 반독재 민주화운동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계승해 바른 역사를 지켜내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인 고 장준하 선생은 1975년 포천 약사봉 등산길에서 의문의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자서전 ‘돌베게’가 있다.

염태영 후보는 현재 권역별 대의원대회를 순회하며 오는 29일 전당대회에서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치며 수원시정과 더불어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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