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9 09:3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양창릉지구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과 함께 3기신도시 중 하나다. 고양선을 중심으로 한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창릉천과 망월산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30사단 부지는 약 100만㎡ 규모의 도시숲으로 탈바꿈해 사업 면적의 39%가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 용지(기업·일자리 용지)를 신설해 고양선 역세권에 집중 배치한다. 

이에 따라 3기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는 신도시의 성공 요건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자족형도시의 대표적인 사례인 판교신도시는 지난 달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01만원으로, 이 지역 평균 아파트값인 2,184만원보다 약 50% (1117만원)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기 신도시 내에서도 평균 전세가가 판교신도시는 1,903만원, 분당신도시는 1,336만원으로 훨씬 높게 형성돼있다.

판교신도시는 국내 대기업이 대거 유치돼 있고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곳이다. 인근에 위치한 판교역은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지나가 강남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직주근접, 역세권,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것이다.

창릉신도시가 판교를 잇는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창릉신도시 인근 오피스텔에 대한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9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원흥줌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창릉신도시 개발(예정)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양원흥줌시티는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100만여평 에코시티로 개발예정인 창릉신도시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원흥지구 오피스텔 중 보기 힘든 탁 트인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기존 3호선 원흥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창릉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설 예정인 GTX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으로 서울과 강남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양선은 새절역(6호선·서부선)에서 서부선을 통해 신촌·여의도 등으로 연결하는 신설 노선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시 행신IC와 고양JC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행사 한강그룹 관계자는 “고양원흥줌시티 인근에는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아울렛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며 “생활편의성은 물론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 상품”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도 기대된다. 아파트 규제 강화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을 비롯해 실수요자까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부의 규제에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돼 일부 타입(A2, C2)의 경우 분양이 마감되었고 남아있는 다른 타입 또한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오피스텔에 대해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투자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은 A, B, C 타입 총 748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급된다.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설계를 실현하고, 지하주차장 및 지상 3층~7층 주차장을 확보해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1:1 주차가 가능하다.

신탁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대창기업이 각각 맡았다. 계약 시 분양가 5%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SGI서울보증보험 증권발행으로 최대 10년 임대를 보장해 안심 투자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구파발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89-12, 은평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단지상가 2층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