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9 16:5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2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1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서북부와 경기북부는 차차 흐려져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0일) 낮부터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중북부에는 오후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21일)까지 이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20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강원영동중북부: 5mm 내외, 서해5도(20일 아침(03~09시)):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8~37도, 모레(21일) 아침 최저기온 21~25도, 낮 최고기온 26~36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욱 높겠다.

서울·경기도와 경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내일(20일)과 모레(21일) 강원영동은 해상으로부터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 남부내륙, 서해안, 남해안에는 가시거리가 200m 내외의 짙은 안개,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또 모레(2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3도, 청주 25도, 전주 24도, 강릉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춘천 33도, 청주 34도, 전주 34도, 강릉 28도, 대구 38도, 부산 32도, 마산·창원 34도, 울릉·독도 28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자외선 지수 '높음~위험', 오존 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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