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20 11:57
염태영 후보가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염태영 후보 캠프)
염태영(가운데) 후보가 20일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염태영 후보 캠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는 29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기호 2번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7일에 이어 20일 또다시 광주를 찾았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분권을 구현해내기 위해 최고위원에 도전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당과 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킨 지역"이라며 "노무현이 걸어왔던 길처럼 저 역시 자치분권을 구현해내는 역사의 길을 걷겠다. 광주에서 염태영의 바람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강력 호소했다.

염 후보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아 그동안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의원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플랫폼 구축으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자치분권 실현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그는 지난달 20일 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을 공식화하고 수원시정과 더불어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한 염태영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염태영 후보 캠프)
20일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한 염태영(오른쪽)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염태영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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