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8.20 17:08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2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40명, 중학교 졸업학력 199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999명으로 총 123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4명, 재소자 79명이 포함됐다.

시험장은 경북 도내 5개 시험장(일반인: 포항이동중, 구미 사곡고, 안동 복주여중, 재소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 연장, 단독실 배정 등 장애인 편의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점심도시락 등을 가지고 시험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9월 11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 완료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고위험군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 응시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시험 당일 각 시험장 현관에서 체온측정과 손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당일 외부인 출입은 절대 불가하고, 응시자는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하고 입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과 유의사항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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