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8.21 17:09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 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홀몸·고령부부가구 가운데 신체적 기능저하, 정신적 인지 저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생활지원사와 일대일로 연결하는 복지 사업이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가정을 주 1회 방문하거나 주 2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한다.

어르신은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과 건강증진,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이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수행기관이 조사와 상담 등을 거쳐 서비스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홀로 사는 은둔·우울형 대상자 118가구에 ICT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첨단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이 휴관하면서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지고 있다”며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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