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8.24 11:42
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공동의장이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공동의장이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가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의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코로나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이천시에도 18번, 19번, 2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좌불안석의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지난 21일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시민홍보 및 계도, 다중이용 시설 자가방역 및 거리두기 홍보, 시민연대 클린방역단 운영,  양산 쓰기 운동 추진 등을 전개해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총력대응 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줄이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호소했다.

시민연대는 24일부터 중앙통 문화의 거리, 장호원 시내 일원 등지에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클린방역단을 구성해 이천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손이 자주 닿는 문고리, 손잡이, 스위치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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