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8.24 14:06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6회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의적 사업 아이템을 가진 농·식품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고 벤처 창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콘테스트는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뉘어 각각 참여 팀을 모집한다. 접수 이후 절차는 예선(서류), 본선(발표), 결선(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투자유치형은 기술의 차별성, 혁신성, 완성도, 시장 규모, 모의 투자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마케팅형은 제품의 판매 가능성, 사업 계획의 구체성, 제품의 품질∙디자인∙완성도∙혁신성, 가격 합리성 등의 항목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각 유형별 최종 우승팀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투자유치형), 국무총리상(마케팅형)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유형별 최우수상팀에게는 부상 2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팀에게는 부상 1000만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은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해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중소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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