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8.28 21:45
(사진=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사진제공=SBS)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앨리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오늘(28일) 밤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앨리스'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하고 짜릿할 '앨리스' 첫 방송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시청률 퀸' 김희선의 도전, 같은 얼굴 다른 인물을 연기한다

'앨리스'는 5년 만에 지상파로 돌아온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의 복귀작이다. 김희선이 자타공인 '시청률 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작품 선구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연기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런 김희선이 휴먼SF '앨리스'를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얼굴이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한다. 이를 위해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나잇대를 넘나들었다. 시청률 퀸 김희선이 도전까지 감행한 드라마라는 것, '앨리스'를 봐야만 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믿고 보는' 주원의 3년만 복귀,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앨리스'는 믿고 보는 배우 주원(박진겸 역)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주원은 군 복무를 마친 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주원은 극중 선천적 무감정증의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주원이 특유의 집중력과 에너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쉽지 않은 무감정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귀띔했다.

주원은 형사 역할인 만큼 카체이싱 장면 등 고난도의 액션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다. 연기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믿고 보는 배우 주원이 한층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앨리스'를 봐야만 하는 두 번째 이유이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흡입력 있는 스토리, 마법 같은 시간여행 드라마

'앨리스'는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휴먼SF드라마다. 보통 SF라고 하면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쉬우나, 제작진은 '앨리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이는 '앨리스' 속 휴먼 덕분이다. 마음을 건드리는 '휴먼' 요소가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는 것. 여기에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시간여행'을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구현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분명 SF드라마인데 마법처럼 빨려들 드라마, '앨리스'를 봐야만 하는 세 번째 이유이다.

◆눈 뗄 틈 없다…휴먼SF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앨리스'는 휴먼SF드라마다. 그만큼 지금껏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이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하이라이트 영상 속 압도적인 영상미와 특수효과는 '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스피디한 카체이싱 장면, '앨리스'라는 특별한 장소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낸 미술 등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짧게 봐도 이토록 강렬한 볼거리들이 본 드라마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펼쳐질지, '앨리스'를 봐야만 하는 네 번째 이유이다.

◆곽시양X이다인X김상호X최원영…초호화 명품배우 라인업

'앨리스'에는 김희선, 주원 외에도 곽시양(유민혁 역), 이다인(김도연 역), 김상호(고형석 역), 최원영(석오원 역) 등 초호화 명품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앨리스' 속 입체적인 캐릭터, 스토리와 만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이정현, 오연아 등 최강 씬스틸러 배우들도 합류했다. 연기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라는 것, '앨리스'를 봐야만 하는 다섯 번째 이유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늘(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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