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8.31 06: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종합포털인 '알뜰폰허브'를 전면 개편하여 9월 1일 오픈한다.

소비자가 16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손쉽게 비교하여 맞춤형 통신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바로 이어서 ‘자급 단말기’ 등 자신에게 맞는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가계통신비 경감의 최고 조합인 알뜰폰+자급폰 결합을 대폭 강화했다. 

이용자들이 사용하길 원하는 데이터, 음성, 문자 사용량 범위를 직접 설정하여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를 비교·검색하고, 맞춤형 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했다. 

단말기 제조사의 자급제 신규 단말기 사이트를 비롯하여 주요 중고단말기 판매사이트와 연계하여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알뜰폰허브 한번의 방문으로 알뜰폰 가입과 단말기 구매를 원스탑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알뜰폰허브 개편에 맞추어 국민카드와 우체국카드에서 전체 알뜰폰 대상으로 '알뜰폰 전용할인카드'를 출시하여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만5000원 이상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알뜰폰허브 첫 화면과 개통신청 페이지에 전용할인카드 정보를 배치하여 이용자가 손쉽게 요금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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