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9.01 10:24
릴 솔리드 2.0. (사진제공=KT&G)
릴 솔리드 2.0. (사진제공=KT&G)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KT&G는 압축한 담뱃잎을 가열해 니코틴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을 오는 9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출시한다.

'릴 솔리드 2.0'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릴 솔리드 1.0'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릴 플러스'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출시되는 후속 제품이다.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으며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오는 10월 중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진화된 히팅 시스템과 강화된 배터리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해 일정한 가열을 선보여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해져 충전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디자인에는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졌다. 매트한 재질의 전면부와 소프트 코팅이 적용된 측면부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그립감을 구현했다. 전원 버튼은 블루 LED가 적용됐다. 색상은 '코스믹 블루'와 '스톤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된다.

릴 솔리드 2.0의 측면부는 별도의 '스타일러 데코'를 사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스타일러 데코는 '아쿠아 마린', '웨이브 블루', '로즈 골드', '샤인 머스캣' 등 총 4종이 판매된다. 선착순 4800명에게는 스타일러 데코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은 발전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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