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04 00:32
블랙핑크 '뚜두뚜두'와 '킬 디스 러브'가 세계 팬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블랙핑크 SNS)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사진=블랙핑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비중과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K팝 걸그룹의 노래는 그동안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가 유일했다. 이 가운데 '뚜두뚜두' 역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또 한 번 해외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 2일 YG 측은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후 3시9분쯤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3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62시간만에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당시 기준 '최단 시간 1억뷰 뮤직비디오' 세계 신기록을 썼다. 현재 기록은 지난달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mite)'로 24시간 만에 1억110만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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