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04 19:50
(이미지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두 번째 맞춤 심리프로그램 '청년 마음사관학교'를 오는 25일부터 4주에 걸쳐 진행한다.

청년 마음사관학교 과정은 최근 가중된 청년 취업 문제로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말 못 할 고민의 심층적인 문제들을 개인상담을 통해 맞춤 공감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9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매주금요일 오후 2시~6시) 1일 4시간씩 4주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1주차 불안을 다루는 방법 ▲2주차 관계 문제에 해결법 ▲3주차 갈등조율 방법 ▲4주차 무력감과 우울 극복 등의 개인간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대1 개인상담은 11월6일부터 12월4일까지(매주 금요일) 1일 2시간(2회기씩) 5주간 운영하며, 개인 내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해 원인과 방법을 찾아보는 심층 상담으로 이뤄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 청년 마음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 만큼 두 번째 청년 마음사관학교 운영 실시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마음의 공감을 함께 공유·소통해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 마음사관학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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