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04 16:56
이천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4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심사위원과 관중 없이 참석자를 최소화해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우수사례에 대해 추진 배경과 과정, 개선 효과 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제출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관행 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새로운 정책 발굴 등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다양한 유형의 적극행정 사례들이 발표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심사위원과 관중 없이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 경진대회는 발표 영상을 촬영해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심의자료로 활용해 6명 이내(최우수1, 우수2, 장려3)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극 행정을 예방·근절하고 비합리적인 관행을 혁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은 이후 다양한 홍보방식을 통해 전파와 공유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향후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을 카드 뉴스 등 홍보물 제작을 통해 관련 기관 및 시민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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