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04 19:45

8일부터 종이류 40억, 모바일 30억 발행으로 코로나19 극복

예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소비 진작을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종이류 40억원, 모바일 30억원 총 70억원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예천사랑상품권은 종이류뿐만 아니라 모바일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특히 기존에는 종이류만 발행했으나 모바일 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여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층의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검색 후 앱을 다운 받아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상품권은 혜택은 그대로 받으면서 지류형 상품권의 휴대성 불편함과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한 단점을 보완해 상품권 유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100만원(종이류 50만원, 모바일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고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특히 비대면으로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사랑상품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http://www.ycg.kr)를 참고하거나 새마을경제과 새마을경제팀(054-650-6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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