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07 13:06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울진군은 경희의료원과 군민 건장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11월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 포함)와의 기존 협약 이후 경희의료원 비급여 부문 일부 변경사항 반영과 협약범위 확대를 통해 울진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편의 및 진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면으로 재협약한 것이다.

협약 체결로 울진군민과 울진출신 출향인들은 경희의료원(의대병원, 치대병원, 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 20%, 정밀검진 10%, 비급여 진료비 10~15% 감면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경희의료원 이용 시 우대 대상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지참해 경희의료원 서관 1층 진료협력센터(02-958-2997)에 등록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기존 협약은 선택진료비 감면이 주요 내용으로 선택진료비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이용한 군민의 혜택이 미미했다"며 "이번에 재협약함으로써 군민이 보다 더 많은 진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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