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9.07 13:34

세계 1위, 미국 SNG 개발사 징가

(이미지제공=펄어비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펄어비스가 포켓게이머 선정 '2020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는 사업적 혁신, 인상적인 성장 등을 평가해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게임 톱 개발사를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펄어비스는 올해 글로벌 톱 모바일 개발사에서 12위에 올랐다. 국내 게임 개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슈퍼셀(8위), 액티비젼 블리자드(9위), 에픽게임즈(11위) 등 유명 글로벌 게임사의 뒤를 이었다.

이외 국내 게임사 가운데는 넷마블(15위), 넥슨(21위), 컴투스(2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개발사 징가가 차지했다. 

포켓게이머는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로 모바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펄어비스는 올 초 포켓게이머가 주최한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0'에서도 검은사막 모바일로 베스트 오디오 비주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 엠블럼도 공개했다.

펄어비스 측은 "이번 10주년 엠블럼에는 심해 속 진주를 찾아 탐험하는 모습을 통해 펄어비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담았다"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펄어비스 10주년 기념 엠블럼. (이미지제공=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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