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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9.08 09:55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하나생명이 금융서비스 앱 핀크와 제휴를 맺고 보험 가입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손님에게 추천하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모든 보험 상품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 보험별 가성비, 보장 기간, 납입 기간, 갱신, 브랜드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각 영역에 대한 점수를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보험별 점수를 종합점수로 산출한 결과에 따라 유지, 조정, 검토 등으로 진단을 제시하며 추가 보장이 필요한 부분은 동일 연령대 가입자들과 비교해 상품을 추천해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하나생명 모바일 서비스 개편에 론칭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핀크 앱에서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핀크와 협력을 통해 내놓은 보험 진단 서비스를 이용해 손님들이 현명한 금융 소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핀테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 및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콜라보를 통해 손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sohyu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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