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9.08 11:39
'릴 솔리드' 디바이스 패키지 및 전용스틱 3종. (사진제공=KT&G)
'릴 솔리드' 디바이스 패키지 및 전용스틱 3종. (사진제공=KT&G)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KT&G가 지난 7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와 전용스틱 '핏'을 우크라이나에 판매 개시했다. 러시아에 이어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손잡고 협업한 두 번째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달 17일 릴 솔리드 러시아 출시 이후 약 3주만에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까지 출시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총 3가지 색상이다.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 '핏 바이올라', '핏 크리스프' 총 3가지로 러시아 출시 제품과 동일하다. PMI는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와 PMI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릴 솔리드 출시국가를 우크라이나로 확대하게 됐다"며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혁신성이 적용된 릴 솔리드가 현지 시장에 유통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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