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9.08 20:45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과 박소담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방송에 앞서 안정하(박소담 분)를 찾아온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결 편해진 사혜준과 안정하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주 디자이너의 오해로 사혜준 앞에서 창피를 당했던 안정하. 사혜준의 사진을 보며 감정을 추스르던 안정하 앞에 그가 깜짝 나타나며 짜릿한 설렘을 안긴 바 있다. 여기에 눈치라도 챈 듯 "내 팬이었어요? 나 좋아했어요?"라고 묻는 사혜준의 모습도 그려지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사혜준을 향한 안정하의 감출 수 없는 수줍은 미소는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치솟게 한다. 예기치 못한 사혜준의 한마디에 깜짝 놀란 안정하의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사혜준이 안정하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한 발 가까워진 사혜준과 안정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사혜준 덕질'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위로를 받아온 안정하. 사혜준이 참가하는 옴므 패션쇼에 출장을 가며 꿈꿔왔던 '최애'와의 만남을 이뤘다. 행복도 잠시, '덕밍아웃'의 위기에 놓인 안정하가 사혜준과 어떤 관계 변화를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인연을 맺은 사혜준과 안정하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변화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하며 "입영 통지서를 받은 사혜준에게 선택의 순간도 찾아온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2회는 오늘(8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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