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10 10:48
장애인 생활실이 누수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사랑의열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소규모복지시설 27개소에 5000만 원 상당의  긴급복구비를 우선 지원했다. 

서울지역 복지시설의 경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 피해 등 타 지역에 비해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지하작업실과 보일러실 등의 침수로 인한 토사물유입과 장비피해, 천장 및 벽 누수로 인한 누전사고 등으로 인해 시설 거주 장애인 및 한부모 위기가정의 위생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집중 호우 등으로 피해 입은 시설 중 복구가 시급한 서울지역 내 우선지원복지시설 27개소에 긴급복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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