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11 13:17
케이뱅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 더케이트윈타워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 더케이트윈타워 (사진제공=케이뱅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케이뱅크는 IT분야 인력을 집중 채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추가 모집 예정인 직무는 계정계 여·수신 코어뱅킹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여개 분야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류 지원 마감일 이후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절차를 끝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재직 중인 지원자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 실무 면접, 근무 시간 외 면접 등 방식도 열어둘 계획이다. 개발자 채용의 경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 및 자격 요건은 9월 말부터 케이뱅크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4000여 억원의 증자와 KT그룹 편입을 계기로 '제2의 오픈'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하고 있다"며 "KT와 케이뱅크가 함께 하는 ICT 금융 혁신을 함께 일궈낼 인재를 찾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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