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12 13:02

11일 전략회의에서 아이스팩‧스티로폼 재사용 활성화 방안 논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전략회의에서 스티로폼 수거 봉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전략회의에서 스티로폼 수거 봉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1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해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아이스팩·스티로폼 재사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의 배출·수거 현황, 인센티브 지급 계획 등 에코피아 챌린지 계획에 대한 설명 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쓰레기 중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처리하는 것이 제일 어렵기 때문에 우선 가장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정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해야 한다”며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90% 이상 회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좀 더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검토해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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