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민이 전문적인 서핑 기능에 태양광 충전 기능까지 탑재한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을 출시했다.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서핑 스팟에서 GPS를 수신할 경우 손목에서 바로 현재 위치한 곳의 조수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내장된 서핑 액티비티를 활용하면 서핑한 위치, 파도를 탄 횟수, 가장 길게 탄 파도, 최고 속도, 평균 속도, 총 이동 거리 등의 다양한 서핑 활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데이터는 가민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서핑 액티비티 동안의 심박수 변화와 같은 한층 더 자세한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서핑 전문 사이트인 ‘서프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서프라인 세션스를 활용할 수 있다.

서프라인에서 카메라를 설치한 전 세계 600여곳의 유명 서핑 스팟에서 서핑 액티비티를 활성화한 뒤 서핑을 하면, 서프라인 카메라로 촬영된 유저의 활동 영상을 시계와 연동된 아이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100미터 방수 등급을 갖추고 미국 군사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돼 파손에 대한 걱정 없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수중에서도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향상된 광학 심박계를 탑재해 유저는 보다 정확한 서핑 액티비티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4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