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16 09:29
'제3회 벤처창업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제3회 벤처창업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창업 희망자의 성공을 위해 '제3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16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벤처창업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6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기보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의 대표산업인 신발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청 및 화상 실시간 강좌 등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IR(기업설명회),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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