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17 10:26
'디올 뉴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4세대 디 올 뉴 투싼.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4세대 '디 올 뉴 투싼'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현대자동차 SUV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투싼이 첫날에만 1만 842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역대 현대차 SUV 모델 중 사전계약 첫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건 신형 투싼이 처음이다. 

이번 신형 투싼은 가장 큰 특징은 스포티한 외관이다.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고스란히 담았다.

3세대 플랫폼으로 내부 공간이 넓어졌으며, 주행 안정성은 향상됐다. 쾌적한 공조 시스템과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갖췄다. 

신형 투싼은 모델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해 스마스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신형 투싼이 처음"이라며 "준중형 SUV 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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