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9.18 17:57
카카오프렌즈 죠르디 팝업스토어 '니니마트' 키아트. (이미지제공=카카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죠르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팝업스토어 '니니마트'를 열었다.

니니마트는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 '니니즈'의 죠르디를 중심으로 한 첫 팝업스토어다. 

스토어는 취업 준비생 캐릭터 죠르디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설정을 그대로 반영해 실제 편의점에 온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니니마트에서는 죠르디 전자 탁상시계, 실리콘 무드등, 칩스 인 죠르디 인형, 삼각김밥 미니키체인 죠르디 등 죠르디 신상품 13종을 판매한다. 이밖에 시리얼, 초코잼 등 니니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카카오는 죠르디 신상품 13종을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선보인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또는 온라인스토어에서 상품을 산 고객에게 죠르디 엽서 및 스티커를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죠르디 상품을 1만원 이상 사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굿즈 3종 세트도 준다. 니니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니니마트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급부상중인 죠르디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콘셉, 세계관을 담아 이번 니니마트를 기획했다"며 "신흥 인기 캐릭터 죠르디가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을 넘어 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캐릭터 IP 비즈니스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니니즈 '죠르디'로 만든 소품.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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