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2 13:1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웹케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사업의 수요기업인 8만여 개 중소·벤처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필요한 비대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료의 최대 90% 가격의 바우처를 제공 받는다.

웹케시는 비대면으로 경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경리나라’를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 경리 업무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다.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해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하여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해 경리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비대면 업무 환경 전환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케시도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경리나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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