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9.23 09:58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1만호를 기록한 배곧동 소재 농구·인라인 스포츠교육센터 ’피포유스포츠‘ 이성제 대표와 시흥시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가맹점이 도입 2년 만에 1만호를 돌파했다.

시흥시는 지역 내 전 업종에 걸쳐 지역화폐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규모라고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1만호를 기록한 배곧동 소재 농구·인라인 스포츠교육센터 ’피포유스포츠‘ 이성제 대표는 “체육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루를 잘 알고 있었으며 소비자들이 시루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계살림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선순환경제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골목상권 위주의 가맹점 등록 방침을 지켜왔다.

시흥시는 지역 소상공인 경비절감을 위해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한 수수료 2% 이하 제휴 배달앱과 모바일시루 연계 건강걷기 앱)을 오픈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확장된 모바일시루 생활을 영위할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