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3 09: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리진 프로토콜이 23일 자체 스테이블 코인 ‘OUSD’를 출시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개인 간 직거래를 돕는 탈 중앙화 마켓 플레이스로, 2017년 5월에 설립됐다.

OUSD는 미국 달러와 연동되어 있는 USDT, USDC, DAI와 일대일로 연동되는 암호화폐다.

OUSD는 전통적 은행 계좌에 예금되어 있는 금액에 이자가 생기는 것과 유사한 형태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이번 OUSD 출시로 디파이 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OUSD는 탈 중앙화 P2P 상거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한 오리진 프로토콜의 서비스 ‘오리진 마켓 플레이스’ 와 ‘오리진 디샵’ 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OUSD가 마켓 플레이스 상에서 고정된 가치를 가진 스테이블 코인으로 안정적 거래를 지원할 것이며, OUSD 보유자에게 제공하는 이자를 통해 마켓 플레이스 사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매튜 리우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는 “오리진 P2P 마켓 플레이스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출시된 스테이블 코인 ‘OUSD’ 가 탈 중앙화 상거래 플랫폼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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