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24 11:56

한국건설안전협회와 건설공사 기술지원 협약 체결

건설공사 기술지원 협약식 모습(사진제공=GH)
건설공사 기술지원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품질점검 진단, 컨설팅, 기술자문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건설안전협회와 건설공사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곽현성 GH 전략사업본부장,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GH가 3기신도시 등 늘어나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품질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H는 그동안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전문가 인력 기술지원을 통해 안전품질점검을 진행해 왔으나 향후 늘어나는 사업물량을 고려할 때 안전점검진단 협력기관 다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최근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법이 개정돼 안전사고에 대한 발주처 책임이 강화됐다. 시공사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책임이 발주처 중심의 안전품질 점검 체계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곽현성 GH 전략사업본부장은 “향후 3기 신도시 등 GH의 사업물량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위험 또한 증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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