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9.24 16:28
경산시 관계자들이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비대면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관계자들이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비대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치매현황에 의하면 2020년 65세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28%로, 경산시 65세이상 노인 4만813명 중 4195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캠페인으로 ‘함께해요 치매예방’ ‘행복한 백세시대’ 문구의 현수막을 차량에 부착하여 15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경산역, 정평역, 하양역 등에 무인 홍보대를 설치하여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치매 관련 퀴즈,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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