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9.28 09:48

최기문 시장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열화상 카메라·방역시스템 도입"

영천시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청정지역 영천을 지키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클린&안심 방역」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들이 ‘추석맞이 클린&안심 방역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청정지역 영천을 지키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클린&안심 방역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최기문 시장은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조영제 시의회의장, 이춘우·박영환·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새마을회·상인회 등 30여명과 함께 영천버스터미널, 영천역,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방역 및 장보기를 실시했다.

먼저, 영천버스터미널을 방문해 내부를 방역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개인택시의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천역을 방문해 역사 주변 청소 및 방역,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했다.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도입된 ‘워크스루 방역시스템’을 시연하고, 방역활동 종료 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삼삼오오 소규모 인원으로 분산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는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영천공설시장에 열화상 카메라 및 방역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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