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9.28 14:52
서울 동작구의회가 보이는 대로변에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의 한가위 인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가 보이는 대로변에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의 한가위 인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외 소수정당 대표들의 추석명절 맞이 인사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도 추석 맞이 인사말을 내놨다.

홍 대표는 28일 발송한 인사말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하는 조상님들의 말씀이 있습니다만 지금의 현실은 암울하기 그지없어 한가위에 한 걱정을 해야하는 현실"이라며 "코로나도 극복해야 하고 무너져가는 서민경제도 살려내야 하지 않겠느냐, 안보걱정은 말 할 나위도 없다"고 피력했다. 

특히 "조상의 지혜를 모아 이번 한가위는 국난 극복 즉 한국경제 회복 그리고 자유와 민주를 근본으로 하는 조국의 통일을 기원해야 할 때"라며 "어느때보다 우리 민족의 역량이 총 집결돼 역사의 현장에 받들어져야 할 때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그는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아울러 민족의 안위와 역사의 소망이 간절하게 바쳐질 수 있기를 염원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