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9 09:3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연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신간 도서 6종’ 선물 이벤트를 시작했다.

6권의 책을 추첨으로 각 5~10권씩 총 50명의 미혼남녀에게 증정하며,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한은 각 10월 15~20일까지로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과 중국 인기소설 ‘소녀 화불기’, 에세이 ‘40일간의 남미 일주’,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 그리고 인문학과 심리학을 다룬 ‘하루 10분 인문학’, ‘힘들 때, 지칠 때’까지 총 6가지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심판’은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검사·변호사∙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희곡이다.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며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작품이다.

소설 ‘소녀 화불기’는 중국에서 11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13세 고아 소녀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나가고 원하는 사랑을 쟁취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소설이자 로맨스 소설이다.

‘40일간의 남미 일주’는 작가가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 6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생성해낸 주옥 같은 에피소드들을 일지로 엮은 에세이다.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 그림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전한다.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가 많은 사람들과 상담하며 함께 고민한 경험,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바람을 담았다. 매일 걱정과 고민으로 마음에 고장이 나버린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다.

‘하루 10분 인문학’은 인문학 소양을 쌓고 싶은 이들을 위한 행동 변화 플랫폼 ‘카카오프로젝트100’의 인기 프로젝트 ‘100일 철학하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배우 지일주가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한 후, 더 많은 사람과 경험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집필에도 참여했다.

‘힘들 때, 지칠 때’는 나를 괴롭혀온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핵심에 접근하는 포커싱 6단계 심리 치유법을 담았다. 50만 부 이상 팔리고 17개 언어로 번역된 심리학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이다.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집콕생활과 독서 열풍에 맞춰 평소보다 많은 도서를 마련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재미와 힐링 모두를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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