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9 16: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30일)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서해상의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후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원영동중북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12시)부터 모레(10월 1일) 오전 사이에 비가 오겠다. 모레(10월 1일)는 전국이 서해남부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강원영동중북부에는 한때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은 (30일 12시~10월 1일 12시) 강원영동중북부: 5~40mm, (30일 12~21시)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충북북부, 전라서해안: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 11~18도, 낮 최고기온 20~26도, 모레(10월 1일) 아침 최저기온 11~18도, 낮 최고기온 20~25도다.

강원영동은 내일(30일)과 모레(10월 1일)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모레까지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30일)과 모레(10월 1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춘천 14도, 청주 15도, 전주 14도, 강릉 16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5도, 울릉·독도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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