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매장 내 판매정보관리 시스템 포스(POS)를 연계한 '기가아이즈 포스뷰'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가아이즈 포스뷰 이용자들은 매장 포스 화면에서 CCTV 영상과 거래내역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서비스는 거스름돈 미수령, 결제 오류, 물품 분실, 매출 누락, 재고 오류, 횡령 등 매장에서 분쟁이나 손실이 생겼을 때 이용하기 좋다.

가입자들은 특정 계산 시점 앞·뒤 영상을 본다거나 전체 결제 리스트의 모든 영상을 포스 뷰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결제를 현금 위주로 받거나 점원을 많이 이용하는 매장, 포스 기기가 여러 대 있는 매장에 효과적일 전망이다.

촬영된 매장 포스뷰 영상은 기가아이즈 모바일 앱에서도 볼 수 있다.

이용료는 포스 단말 1대 당 1만2100원이다. 추가 설치 요금은 1대 당 1만1000원이다. 

포스뷰는 기가아이즈 설치가 필수다. 이용하는 포스 장비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 기가아이즈 포스뷰는 매장 내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KT 기가아이즈는 고객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