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05 13:15
'비밀의 숲2' 정성일 (사진=tvN)
'비밀의 숲2' 정성일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비밀의 숲2' 정성일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은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가 4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비밀의 숲2’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한 중심엔 시즌2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성일이 있었다. 한조그룹 기획조정실 소속의 박상무로 분한 정성일은 한조의 새 수장이 된 이연재(윤세아) 옆에서 브레인으로 활약, 압도적인 아우라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화면 앞으로 끌어당겼다.

정성일은 “드디어 ‘비밀의 숲2’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비밀의 숲2’를 사랑해주시고 박상무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밀의 숲' 시즌1의 열렬한 팬이었던 제가 시즌2에 합류하게 되어 배우로서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오래 기억될 작품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항상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감독님, 좋은 글 써주신 작가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선후배 배우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특히 단짝처럼 항상 붙어 다녔던 윤세아 선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비밀의 숲2'는 끝났지만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성일은 ‘비밀의 숲2’에서 빈틈없는 연기력과 디테일한 감정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