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05 15:4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9월 한달간 총 4만 54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9월 내수 판매량은 총 6097대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2689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593대 팔리며 내수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9월 수출은 3만 4447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12.3% 증가한 수치다. 수출 실적 향상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2만 53대가 팔리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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