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05 18:59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9월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9월 국내·국외 시장을 포함해 총 7386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4% 감소한 수치다.  

9월 한달간 국내에서 판매된 완성차는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어든 5934대다. 더 뉴 QM6가 3187대 팔리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지만, 그마저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 팔린 완성차는 1452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80.4% 감소했다. QM6가 1355대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나머지 97대 중 96대가 르노 트위치, 남은 1대는 XM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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