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07 02:51
위아이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 (사진=V LIVE 캡처)
위아이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 (사진=V LIVE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위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위아이는 지난 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위아이(WEi) 'IDENTITY : First Sight' Debut SHOWCASE 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1억 2381만 8031 하트를 기록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위아이' 이름이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위아이는 서브 타이틀곡 ‘도화선(Fuze)’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시크했던 무대와 반대로 위아이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해맑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절도 있는 인사를 한 뒤 “쇼케이스 전에 긴장을 했는데 멤버들과 있으니 텐션이 올랐다”며 신인답지 않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위아이의 노련한 대답이 계속됐다. 특히 팀명 위아이가 ‘우리는 하나다.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라는 뜻을 담은 만큼 “우리는 팀워크가 좋다. 다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각 분야 베테랑 프로듀서진들이 의기투합한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에 대해 “우리들의 여러 색깔로 똘똘 뭉쳐 있는 앨범”이라며 언박싱을 했다. 작사 및 안무 등에 직접 참여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첫 앨범에 대한 사랑과 열의,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멤버들이 자랑스럽고, 팬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후 위아이는 앨범 속 곡을 함께 듣고 설명하며 각각의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이들은 준비 과정 및 비하인드, 킬링 파트 등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트와일라잇’ 무대를 펼치며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위아이의 ‘IDENTITY : First Sight’는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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