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06 13:59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 윙'.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 윙'.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6일 LG전자의 스마트폰 'LG 윙' 판매를 시작했다.

LG 윙은 메인 스크린을 돌리면 가로와 세로로 화면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이형 스마트폰이다. 용량은 128GB, 색상은 일루젼 스카이, 오로라 그레이 2가지다. 공식 출고가는 109만8900원이다.

◆KT 공시지원금 24만원, 가장 높은 금액

가장 높은 LG 윙 공시지원금을 준비한 곳은 KT다. 5G 요금제에 따라 KT는 6만3000원~24만원 사이 공시지원금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8만7000원~17만원, LG유플러스는 7만4000원~18만9000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이통사 공시지원금은 LG 윙 출고가 대비 높지 않은 편이다.

KT의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정액 13만원)에 가입하면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이 나온다. 이어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20만1000원, 슈퍼플랜 스페셜 18만3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15만원, 슈퍼플랜 베이직 14만7000원, 5G 심플 12만7000원, 5G 슬림 10만원, 5G Y틴 8만6000원, 5G 세이브 6만3000원이 책정됐다.

SK텔레콤 공시지원금은 플래티넘 17만원, 프라임 15만원, 스탠다드 12만3000원, 슬림 10만원, 0틴5G 8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5G시그니처 18만9000원, 프리미어 슈퍼 16만8000원, 프리미어 플러스 15만5000원, 5G 프리미어 레귤러 14만5000원, 5G 스마트 13만5000원, 5G 스탠다드 12만원, 5G 라이트 9만원, 5G 라이트(시니어,청소년) 7만4000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 모델이 LG전자 스마트폰 'LG 윙'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온라인샵 사은품, 제휴카드 혜택 제공

이통사마다 준비한 특별 혜택도 있다.

SKT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는 LG 윙을 사면 버팔로 미니체어, 어버너 소가죽 클러치백,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등 T기프트 8개 가운데 하나를 준다. 또 오는 20일까지 LG 윙 상담 신청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마친 고객을 추첨해 108명에게는 LG 윙(3명), 소니 PS4 프로(5명), 브리츠 할로겐 블루투스 스피커(100명)를 제공한다.

KT는 제휴카드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쓰면 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72만원을 할인해준다. KT샵에서 LG 윙을 사는 고객 전원에는 벨킨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벨킨 무선 충전 스탠드, UV 살균 고속 무선충전 알람시계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1분 주문, 1시간 배송, '여기오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LG 윙과 함께 신한 스마트플랜 플러스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매달 2만원 통신요금(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과 11만원 캐시백을 합쳐 최대 59만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로 LG유플러스 휴대폰 할인권을 받으면 할부금 5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연말까지 LG 윙을 사면 LG유플러스의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구글 원 100GB 멤버십 6개월 체험, 구글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 지급 등 혜택을 주는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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