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06 14: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달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줌' 앱 이용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10세 이상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화상회의 앱은 줌이었다.

지난달 줌 이용자 수는 707만명으로 조사됐다. 3868만명의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중 줌을 설치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약 25%인 969만명이며, 이중 월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은 707만명이었다. 하루 중 줌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은 평일 오전 9~10시였다.

다른 화상회의 앱인 구글미트를 월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은 103만명이었다. 뒤이어 스카이프 39만명, 시스코 웹엑스 33만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32만명 등 순이었다.
 
와이즈앱은 화상회의 서비스의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 아니라 아이폰, PC 등에서 이용하는 사용자도 있어 관련 사용자를 추가하면 실제 회상회의 이용자는 더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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