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0.06 16:57
청도군은 지난 5일 청도농협 공판장, 새청도농협 공판장, 칠성공판장 및 매전농협 유통센터, 동청도농협 유통센터에서 청도반시 원과 수매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청도군)
이승율(왼쪽) 청도군수가 지난 5일 청도농협 공판장, 새청도농협 공판장, 칠성공판장 및 매전농협 유통센터, 동청도농협 유통센터에서 청도반시 원과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지난 5일 청도농협 공판장, 새청도농협 공판장, 칠성공판장 및 매전농협 유통센터, 동청도농협 유통센터에서 청도반시 원과 수매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도반시 원과 수매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반시의 출하 성수기에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 향상을 위해 마련한 특수 시책으로 지난 9월 22일 공판장 3개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 후 지난 4일부터 시행됐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으로 청도군에서는 5000여 농가에서 약 3만톤을 생산하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수확기에 일시에 많은 물량이 유통시장으로 밀려들어 가격하락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청도군은 원과 수매 시행으로 청도반시의 홍수출하를 방지해 가격하락을 막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원과 수매 시행을 바탕으로 청도반시의 분산출하를 유도해 가격상승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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