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07 11:41
오정연 (사진=JTBC)
오정연 (사진=JT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밝힌 서장훈과의 이혼 심경과 그가 악플러들을 저격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오정연은 김성주가 프리 선언 시기를 묻자 "2015년"이라고 답하며 그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2012년 (서장훈과의) 이혼한 것이 가장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은 합의 하에 진행됐다. 그런데 제가 이혼 사유가 있다는 오보들이 쏟아지면서 마음에 큰 상처가 됐다" 면서 "뉴스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여서 아나운서로서 적합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에 연예 기획사에서 제안이 와 프리 선언을 하게 된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오정연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다"며 악플러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올 뿐"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내달 5일 첫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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