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08 14:0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새롭게 선보인다.

디저뜨와는 주로 베이커리나 편의점 등에서 냉장, 냉동 상태로 구입할 수 있는 디저트와 달리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상대적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디저뜨와의 주고객층으로 ‘2030 여성층’을 설정하고 ‘내 손이 닿는 곳에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서랍 속 디저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디저뜨와의 첫 제품은 ‘초코 브라우니’와 ‘구운 치즈케이크’ 등 타르트 2종이다. 타르트는 동그란 반죽 틀 안에 커스터드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구운 프랑스식 파이다.

롯데제과는 수제 타르트 급의 맛과 품질을 목표로 1년간의 개발 기간을 두고 수 천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개별포장 형태로 취식의 편리함을 높였고, 브라우니, 케이크, 타르트 등 디저트 각각의 특징을 결합해서 만들었다.

롯데제과는 디저뜨와 브랜드 출시와 함께 제과업계 최초로 ‘랜선 디저트 파티’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초 비대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제품 품평회와 함께 ‘디저뜨와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곁들여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10월 중순까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약 100명의 이벤트 참여 인원을 선발하고, 11월 초 제품 키트를 별도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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