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2 10: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사모 형태로 4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레졸루트는 희귀질환 관련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벤처다.

한독과 제넥신이 2019년 이 회사에 공동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투자는 미국 캠 캐피탈이 주관한 가운데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카우푸만, 서베이어 캐피탈, BVF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레졸루트가 주력하고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의 미국 및 유럽 임상 2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의 미국 내 임상 1상에 사용된다. 레졸루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